넥슨, ‘프로젝트 D’ 알파 테스트 진행

by김정유 기자
2021.12.02 15:58:21

사진=넥슨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넥슨은 오는 15일까지 자회사 넥슨지티에서 개발 중인 PC 슈팅 게임 ‘프로젝트 D’의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넥슨은 ‘프로젝트 D’의 게임 플레이를 돕는 앱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지원한다. 알파 테스터로 선정된 이용자는 이 앱을 다운로드하면 테스터 초대 코드 4개를 얻을 수 있다. 인플루언서 리그 ‘프디컵’ 시청자에게는 드롭스 이벤트로 테스터 코드를 추가로 제공한다.



3개 종류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5명씩 팀을 이뤄 게임에 참여한 누적 횟수(20·40회)에 따라 ‘알파 VX 슈트’ A세트·B세트를 실시간으로 지급하고, 8개 캐릭터로 10레벨을 각각 달성할 때마다 해당 캐릭터 전용 스킨을 제공한다. 슈트 아이템과 캐릭터 전용 스킨을 얻은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게이밍 노트북 등을 선물한다. 또한 알파 테스트 설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넥슨캐시도 제공한다.

넥슨은 오는 4일과 5일 오후 7시에 총 상금 2000만원 규모의 이벤트 리그 ‘프디컵’도 개최한다. BJ깨박이, BJ블랙워크, BJ에스카, 윤루트 등 크리에이터들이 팀장이 돼 팀원 4명을 이끌고 이벤트 리그에 나선다.

한편 ‘프로젝트 D’는 개성 있는 8명의 요원을 조합해 5 대 5로 나눠 싸우는 3인칭 슈팅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