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마트, 이른 추위에 '패딩 슈즈' 판매량 50% 이상 증가

by이성웅 기자
2018.11.20 14:39:25

최근 한달간 패딩슈즈 판매량 전년비 53%↑
수요 증가 예상해 물량 2배 늘려

ABC마트 호킨스 ‘패딩슈즈 패디’ (사진=ABC마트)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신발 편집매장 ABC마트는 최근 한달 간 패딩슈즈의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3%이상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추위가 빠르게 시작되면서 판매량 증가 시기도 지난해에 비해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ABC마트는 올 겨울 역대급 한파가 예고된 만큼 패딩슈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패딩슈즈의 물량을 전년보다 2배가량 늘려 입고했다. 특히, 올해는 태양광 및 몸에서 발산되는 열을 흡수시켜 열 에너지를 방출하는 발열 안창 ‘웜프로스퍼(WARMPOSPER)’를 적용해 기존 제품보다 보온성을 향상시켜 출시했다.



또한, 착화 시 발목 뒤틀림을 방지할 수 있도록 ‘힐스테빌라이저’를 장착했다. 향상된 접지력으로 미끄러움이 심한 겨울철 눈길과 빗길에 안심하고 신을 수 있다. 신발 표면과 안감에는 방발수 코팅 처리를 더해 생활방수도 가능하다.

대표 제품인 ‘패딩슈즈-패디(PADY)’는 심플한 디자인에 절개선과 뒤축의 로고로 포인트를 준 슬립온 패딩슈즈이다. 신축성이 좋은 소재를 사용해 신고 벗기가 편리하며, 착화 시에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ABC마트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추위로 따뜻하면서도 활동성이 좋은 패딩슈즈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올해는 향상된 보온성과 다양해진 스타일로 출시된 만큼 겨울철 국민 패딩슈즈의 자리를 놓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