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부산중기청, ‘중소기업 금융역량 지원’ 협약 체결

by조용석 기자
2020.07.09 15:25:00

9일 예탁결제원 부산 본사서 업무협약
부산 중소기업에 주식관리 등 금융 컨설팅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9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부산지역 중소·벤처 기업의 금융업무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예탁결제원 이명근 기업지원본부장(왼쪽),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문환 청장(사진 = 예탁결제원 제공)
이날 예탁결제원 부산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을 계기로 예탁결제원은 부산중기청이 관리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자본시장·주식관리·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제도 등에 대한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예탁결제원은 부산중기청이 실시하는 중소·벤처기업 대상 설명회 진행 시 K-Camp 부산 등을 소개,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K-Camp 부산’은 예탁결제원이 운영하는 지역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멘토링,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실행지원 등을 제공한다.

이명근 예탁결제원 기업지원본부장은 “본 협약을 통해 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이 한층 더 성장하고 지역 경제성장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부산중기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