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일주일간 핑크 포켓몬 늘어난다..밸런타인데이 기념

by김혜미 기자
2017.02.09 13:56:53

사탕 2배 증가·희귀 포켓몬 얻는 확률 높여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모바일 AR(증강현실) 게임 포켓몬고가 밸런타인 데이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나이언틱과 포켓몬코리아는 밸런타인 데이를 기념해 9일 오전 4시부터 오는 16일 오전 4시까지 일주일 동안 포켓몬을 잡거나 부화, 진화할 때 받을 수 있는 사탕의 양을 두배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에는 파트너 포켓몬이 사탕을 찾는 속도도 두 배 빨라지고, 이벤트 기간 동안 알을 부화시킬 경우 삐, 푸푸린, 뽀뽀라와 같은 희귀 포켓몬을 얻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럭키와 픽시 등 유저들에게 사랑받는 핑크 포켓몬들의 출현 확률도 상향됐다.

아울러 포켓몬을 불러낼 수 있는 ‘루어모듈’의 지속 시간이 기존 30분에서 6시간으로 12배 가량 증가, 주변의 다른 유저들과 함께 밸런타인데이 이벤트를 공유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와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플러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