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3월에도 무착륙 관광 비행운항…"출국 없이 면세쇼핑"

by손의연 기자
2021.03.04 14:07:48

이달 20일, 27일 운항
예매 시 편도로 출발지, 도착지 인천 설정해야
할인 쿠폰, 적립금, 뷰티키트 등 증정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이 3월에도 국제선 무착륙 관광 비행 운항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티웨이항공 ‘3월 면세비행’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지난 1월부터 국제선 무착륙 관광 비행편을 운항해왔다.

이달 20일과 27일에도 추가 운항한다. 인천공항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해 일본 후쿠오카 상공을 선회한 후 다시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 15분이다.

면세 비행 항공편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앱에서 총액 운임 12만 8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예매할 때 ‘편도’를 선택한 후 출발지와 도착지 모두 ‘인천’으로 설정해야 한다.



해당 항공편은 출국 없이 면세 쇼핑이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기내 면세점에서 면세품 사전 예약 주문 시 주류 및 화장품 등 일부 품목에 대해 최대 6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기내 면세점은 항공편 출발 48시간 전까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면세 비행 예약 고객에겐 다양한 제휴 혜택도 제공한다. 신한 탑스클럽 회원에게는 탑스(tops) 프리미엄 쿠폰을 통해 3·5·10만원 할인 쿠폰 중 한 가지를 랜덤으로 제공한다.

또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 이용 시 멤버십 업그레이드, 적립금 증정 등 추가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출발 당일에는 체크인 카운터에서 신라뷰티키트도 선착순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여행의 설렘과 면세점 쇼핑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탑승률이 높다”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고객분들께 즐거운 추억을 드릴 수 있는 비행 상품 운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