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후섭 기자
2018.12.14 19:23:32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한국코퍼레이션(050540)은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결의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직무대행 체제가 종료되고 성상윤 신임 대표이사가 선임돼 김현겸·성상윤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 기존 김현겸 대표는 CRM 데이터 사업을 총괄한다. 맥쿼리증권 출신인 성상윤 신임 대표는 바이오 사업 분야를 담당하게 됐다. 또 주주들과의 소통, 신규 사업 전략을 담당하는 전략담당 대표로 정현준 사내이사를 선임했다. 이봉기 전무는 혁신적인 조직개편을 위한 구조개혁 단장을 맡았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사업을 확장하고 신사업인 바이오 사업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코퍼레이션은 지난 10월 개최됐던 임시주총에서 바이오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