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등 7개 그룹 다음달 지역인재 채용설명회

by김겨레 기자
2018.08.27 14:25:15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삼성, LG 등 7개 그룹 27개 기업이 다음달 전남대, 충북대, 경북대, 부산대에서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를 연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삼성, LG(003550), 한화, LS(006260), 대림, 코오롱(002020), KT(030200)가 참여하는 ‘2018 지역인재 채용설명회’를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이들 학교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참여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수도권에 비해 채용정보가 부족한 지역인재들에게 기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인재상, 채용절차, 자기소개서 작성법, 필기·면접전형 주의사항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설명회가 개최되는 동안 1대 1 상담회도 연다.

추광호 한경연 일자리전략실장은 “올해 보호무역주의 확대, 미국의 금리인상 등으로 대외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기업들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 확보를 위해 설명회에 참가하고 있다”며 “우리사회가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을 칭찬하고 기를 살려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