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손의연 기자
2022.07.05 16:19:46
6일 13차 교섭 진행키로…특근은 중단
일주일 안에 의견 좁히지 못하면 파업 가시화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2주 만에 올해 임금협상 교섭을 재개한다.
현대차 노조는 5일 1차 쟁의대책위원회에서 사측과 교섭을 재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노조가 교섭 재개를 결정함에 따라 13차 교섭은 6일 진행될 계획이다.
다만 현대차 노조는 오는 9일부터 특근을 전면 중단할 방침이다. 노조는 13일 교섭 종료후 2차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쟁의행위 등 관련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 기간 노사 양측이 의견을 좁히지 못하면 파업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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