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성모병원 간호사·간병인 등 7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by정재훈 기자
2020.03.31 13:51:12

31일 경기 의정부시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연합뉴스)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간호사와 간병인 등 7명이 31일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1일 경기 의정부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성모병원에 입원 중 전날 코로나19 확진을 판정을 받은 82세 여성과 같은 8층 병동에 있었던 간호사 1명, 환자 2명, 간병인 4명 등이다.

8층 병동은 폐쇄한 상태며 병원 측은 의사와 간호사 등 전체 직원 512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의정부시는 병원 폐쇄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