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해외주식CFD 수수료 할인' 이벤트 연장…오는 6월까지

by이용성 기자
2023.04.03 16:18:41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키움증권은 해외주식CFD 수수료를 0.07%로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키움증권)
키움증권에 따르면 해당 이벤트 신청 다음날부터 해외주식CFD 수수료를 0.07%로 할인 적용 받을 수 있다. 또한, 해외주식CFD를 원화로 주문할 수 있어 환전 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원화 주문으로 자동 환전 발생 시 100% 우대 환율을 적용해 주어 환전 스프레드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이벤트는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키움증권은 “해외주식CFD의 가장 큰 특징은 공매도와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라며 “현물의 경우 하락장 대응이 어려운 반면 CFD는 매도 진입이 자유롭게 가능해 하락장에서도 이익을 추구할 수 있으며 최대 2.5배 레버리지를 활용해 이익 확대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외주식CFD는 해외주식 직접 투자 시 투자자가 부담하는 양도세 대비 과세 부담이 적은 파생상품 양도소득세 11%가 적용되며, CFD 거래로 인한 배당소득은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연간 이자·배당소득이 많은 투자자에게 유리하다는 것이 키움증권 측의 설명이다. 해당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