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그룹, SVI와 대학생 스타트업 캠프 개회

by박태진 기자
2019.07.18 14:31:32

19일까지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서 진행
본선대회 26일…우승10팀 창업지원금 1억 제공

18일 가산디지털단지에서 열린 대학생 스타트업 캠프에서 참가자들이 각오를 다지고 있다.(사진=KTB그룹)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KTB그룹은 벤처기업협회 서울벤처인큐베이터(SVI)와 함께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에 있는 메이커스페이스 G캠프에서 대학생 스타트업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TB그룹의 대학생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TB Venture Challenge’ 일환으로 실시된다. 캠프 참가자는 총 81명, 30개 팀이다.



KTB 측은 최근 공모를 통해 152개팀(369명, 69개 대학)의 지원자를 심사하고, 이번 캠프 참여팀을 확정했다.

18일은 멘토링 강의와 팀별 미션 발표, 네트워킹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19일에는 최종 결전 진출대상 20개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본선 경진대회인 ‘KTB Venture Challenge’는 오는 26일 서울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개최된다. 최종 우승 10개팀에게는 총 1억원 상당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되고, 벤처기업협회SVI와 연계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