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종원 기자
2014.07.31 16:42:17
12일 경부·경전선, 13일 호남·전라선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올해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가 8월 12~13일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시작된다.
31일 코레일에 따르면 8월 12일은 경부·경전·충북·경북선 등의 승차권을, 다음날인 13일에는 호남·전라·장항·중앙선 승차권을 판매한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9시간 동안 예매가 가능하고,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예매할 수 있다.
예매 대상은 9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운행하는 KTX 등 열차로 전체 승차권은 인터넷 70%, 창구·판매대리점에 30%가 배정된다. 잔여 승차권은 8월 14일 10시부터 판매한다.
코레일은 이번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와 관련해서 암표 등을 막기 위해 1회에 최대 6매까지 예매 가능하며 1인당 최대 12매로 제한한다. 예약한 승차권은 8월 14일 10시부터 17일 자정까지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된다.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