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혜미 기자
2014.09.22 22:15:18
사상 최고기록..연말까지 115개국으로 판매 확대
[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애플의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출시 첫 주말 판매량이 사상 최대치인 1000만대를 돌파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같은 사실을 발표하며 “아이폰6와 아이폰6+의 첫 주말 판매량이 기대를 넘어섰다. 이보다 행복할 수는 없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애플은 지난 19일 전세계 10개 지역에서 아이폰6 판매를 시작했으며 앞서 지난 12일 애플은 사전예약 개시 첫 24시간 동안 400만대 이상의 주문량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지난해 아이폰5S와 아이폰5C 모델의 첫 주말 판매량인 900만대와 2012년 아이폰5 사전예약 판매량인 200만대를 모두 넘어선 수치다. 또 아이폰5와 아이폰5S, 5C의 경우 1차 판매국에 중국이 포함됐지만 이번에는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란 평가다.
애플은 이번 주 금요일까지 20여개국, 올 연말까지 115개국에서 아이폰6와 아이폰6+가 판매된다고 밝혔다. 새 아이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애플 주가는 지난주 100.96달러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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