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3억여원…'제6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

by이윤정 기자
2020.03.23 14:30:03

독자들 조회수로 본선 진출작 선정
5월 11~6월 19일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가 한국대중문학작가협회와 함께 5월 11일부터 6월 19일까지 ‘제6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을 공동 개최한다.

기성 작가는 물론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판타지, 현대물, 로맨스 등 장르 구분 없이 접수할 수 있으며 중복 응모가 가능하다. 문피아 홈페이지에서 1회당 3000자 이상 최소 30회, 15만 자 이상 연재하면 작품이 접수된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은 매년 참신한 작품과 스타 작가를 탄생시키며 웹소설 작가 데뷔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 공모전은 40일 동안 작품을 연재하는 방식이다. 독자들은 실시간으로 출품 작품을 확인하고 읽을 수 있다. 독자들의 조회수로 본선 진출 작품을 정한다. 본심에서는 전문 심사위원단의 면밀한 심사를 거쳐 수상의 영예를 가린다.

수상 부문은 대상(1명) 1억2000만원, 우수상(3명) 각 5000만원, 장려상(6명) 각 500만원을 수여한다. 이외에도 입선(10명), 신인상(5명), 특별상(5명) 총 6개 부분으로 구성되며 총 3억4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해외 수출과 출판, 웹툰 제작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특히 특별상 부문은 영화, 드라마 등의 영상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심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