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성장에 10억원 기부

by황병서 기자
2021.10.20 16:09:52

새마을금고 "25개 업체, 내년 4월까지 지원"

19일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함께일하는 재단 관계자 등이 사회적경제조직 육성을 위한 10억원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박지영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 오유진 모모 대표, 이채진 코끼리공장 대표, 이세중 함께일하는재단 이사장,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 황국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 김성민 브라더스키퍼 대표.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사회적경제조직 육성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MG희망나눔 소셜성장 지원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돼 온 새마을금고중앙회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사회적경제조직을 육성 지원 하는 프로그램으로 4년간 총 75개 기업에 지원금 33억원이 전달됐다.



이번 4기로 선정된 25개의 사회적경제조직은 내년 4월까지 사업개발을 위한 성장지원금은 물론 컨설팅, 홍보 및 판로, 네트워킹 형성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코로나19로 변화하고 있는 시장 상황 속에서 내실이 단단하고 강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사회적경제조직의 행보를 지원함으로서 지속성장 가능한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