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22.04.25 14:05:23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과 관련해 새로운 대통령 이름을 임시로 ‘피플스 하우스’(People‘s House·국민의 집)를 제안했다.
윤 당선인은 24일(현지시각) 보도된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친여(親與) 성향의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는 “루마니아의 독재자 차우셰스쿠가 북한 평양에 갔다가 아이디어를 얻어 지은 건축물 이름이 Casa Poporului이다. 흔히 ‘인민 궁전’이라고 번역을 하며, 영어로 하면 People’s House이다. 독재자는 People이라는 단어로 자신을 포장하는 것을 즐긴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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