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관용 기자
2024.03.14 16:48:10
김선호 국방부 차관, 숙명여대 ROTC 홍보 지원
서울 지역 3개 여대 학군단장 및 후보생과 간담회
여군 복무여건 개선 등 자긍심 고취 제도 약속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방부가 군인 간부 중 여성 비율을 현재 8.8%에서 2027년 약 15%까지 확대한다. 여군과 남군이 동등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투 부대 내 여군 보직을 확대하고 가족친화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14일 오후 숙명여자대학교 학군단을 찾아 이같이 밝혔다. 김 차관의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4일부터 시작된 학군장교(ROTC) 후보생 모집을 홍보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학군단장 및 대표 후보생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것이다. 서울 지역 여대 중 육군 학군단은 숙명여대·이화여대·성신여대에, 공군 학군단은 숙명여대에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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