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24일 농촌용수개발 현장 점검

by하지나 기자
2015.06.23 16:03:45

백신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2018년 말 완공 예정
현장 관계자 노고 격려..가뭄해소 협력 당부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4일 농촌용수개발 현장 점검에 나선다.

2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과 함께 경기도 여주시 홍천면 소재 백신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하천수를 가뭄상습농경지에 이용하기 위한 사업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1029억원이 투입되는 백신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2018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양 부처 장관은 가뭄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인들이 남한강의 물을 조기에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할 전망이다.

또한, 이 장관은 가뭄 해소를 위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홍수조절댐인 군남댐의 물 1300만톤을 농업용수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한국수자원공사, 물보급차 및 살수차를 보급·지원 해준 경찰청, 급수작업에 군병력을 지원해 준 국방부 등 가뭄현장의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표시를 전하는 한편, 가뭄 해소를 위해 더욱더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