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헨스, '무전원' 휴대용 '마이포트 정수기' 출시

by강경래 기자
2021.12.07 15:55:31

루헨스 마이포트 정수기 (제공=루헨스)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원봉이 운영하는 라이프케어 브랜드 루헨스가 설치가 필요없는 휴대용 정수기 ‘마이포트 정수기’ 2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루헨스 마이포트 정수기는 매일 정수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정수 방식은 별도 전력 연결없이 물통에 수돗물을 부으면 필터를 거쳐 바로 정수되는 ‘자연여과식’이다.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총 용량 2.6L, 3.8L 두 가지 타입 중 선택 가능하다.

루헨스 마이포트 정수기에 적용된 ‘맥스 클린 필터’는 4단계 필터링을 거친다. 철, 구리, 잔류염소, 휘발성 유기화합물, 스케일 유발 성분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각종 부유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특히, 유효정수량 300L로 필터 교체주기를 확장했다. 1일 5L 사용 기준 최대 2개월까지 사용 가능해 자주 필터를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생수나 기존 피처형 정수기 사용 대비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일 수 있고 경제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편리함을 더했다. 제품 상단에 부착된 스마트 타이머 알림 기능으로 60일 교체 주기를 설정해 확인할 수 있다. 취수구, 물통 등 모두 분리 세척할 수 있어 위생적인 셀프 케어가 가능하다. 아울러 별도 설치가 필요 없어 정수기 설치가 어려운 곳이나 캠핑장 등 휴대해 사용도 가능하다.

국내 정수기 필수 품질 인증인 ‘KC 인증’과 함께 독일 식품용품법에 의거한 ‘LFGB 인증’, 소비자 안전을 위한 유럽연합 통합 규격 인증인 ‘CE 인증’까지 획득했다. 루헨스 워터 소믈리에 물맛 검증까지 마쳤다.

루헨스 관계자는 “마이포트 정수기는 오랜 기간 내부 검증을 거쳐 깐깐하게 출시한 상품이다. 특히 유효정수량을 향상시켜 소비자가 매월 필터를 교체할 필요 없이 2개월에 한 번 교체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더했다”며 “정수기 설치나 생수 사용이 번거로울 경우 유용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