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만원 갤노트9 싸게 사는 방법은?…3가지 유의점

by김현아 기자
2018.08.13 12:35:07

갤노트9, 128GB 기준 109만 4500원, 512GB 기준 135만 3천원
지원금보다 25% 요금할인이 혜택 크다
최신폰 자주 바꾼다면 중고폰 보상이나 렌탈 유리
통신사 직영 온라인점에서 예약 구매하면 추가혜택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삼성 갤럭시노트9 주요 사양
배터리와 블루투스를 품어 활동성이 커진 ‘S펜’, 스마트폰을 데스크탑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진화된 ‘삼성 덱스(DeX)’ 등 신기능으로 무장한 갤럭시노트9이 13일(오늘)부터 20일까지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S펜으로 즐겨 사용하는 앱을 실행하고, 사진을 찍고, 음악, 동영상, 갤러리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덱스’역시 갤노트9과 TV나 모니터를 HDMI 어댑터로 연결하기만 하면 별도 액세서리 없이 바로 스마트폰에서 즐기던 애플리케이션, 게임을 큰화면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갤럭시노트9 출고가는 부담스럽다. 128GB 기준 109만 4500원, 512GB 기준 135만 3000원이다. 좀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매월 2900원~3300원을내야하지만 1년뒤에는 단말기 반납을 전제로 최대 출고가의 50%(54만7250원), 18개월·24개월 뒤에는 최대 출고가의 40%(43만7800원)를 잔여할부금에서 면제받을 수 있다. 물론 중고폰 보상을 이용해도 25% 요금할인이나 지원금 중 받을 수 있다.



단, .

SK텔레콤에서만 제공하는 휴대폰 렌탈서비스(‘T렌탈’)도 참고할만 하다.

T렌탈에서 . 여기에 25% 요금할인도 받을 수 있으니, 총액(단말기 값+통신비)기준으로 보면 일반 지원금을 받는 것보다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T렌탈은 빌려쓰는 것이기에 2년뒤 갤노트9에대한 소유권은 사라진다. .

SK텔레콤 ‘T월드다이렉트’에서 갤럭시 노트9을 예약 구매하면 ▲무선 충전 패키지 ▲보호 패키지(케이스, 강화유리) ▲아웃도어 패키지(셀카봉, 블루투스 스피커) ▲게임 패키지(게임패드, 터치스틱)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예약 구매 고객 중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오늘 도착’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고객은 무료로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갤럭시 노트9을 받을 수 있다.

KT Shop ‘직영온라인’에서 구매하면 게임패드, 급속 무선충전기로 구성된 게임팩, 3IN1 케이블, 충전기, 블루투스 키보드, 보조배터리로 구성된 실용팩, 블루투스 스피커, 액션캠으로 구성된 레저팩 중 기호에 따라 한 가지를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몰 ‘U+Shop’에서 노트9을 예약하는 고객들은 ▲브리츠 블루투스 이어셋 ▲듀얼 고속 무선충전 패드 ▲스웰보틀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 ▲모션 감지 차량용 무선충전 거치대 ▲올리브영 상품권 등 6종의 사은품 중 1가지를 선택 수령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