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태진 기자
2019.12.30 14:46:40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바이오로그디바이스(208710)가 스마트폰 카메라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0일 오후 2시 45분 현재 바이오로그디바이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61% 오른 1865원을 기록 중이다. 스마트폰 카메라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주(株)로 투자심리가 살아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향후 폴더블, 5G 등 각각의 화두들이 카메라 모듈 시장을 자극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내년에는 부품사들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간 주요 고객사 플래그십 모델 위주로 대응했던 이 회사는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의 출시도, 고성능·기능성 카메라 적용 범위 확대도 긍정적인 소식”이라며 “이로 인해 내년에는 물량의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