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비업체 등 6개사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

by이은정 기자
2021.12.27 16:58:28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반도체 관련 장비업체부터 AI전문기업까지 다양한 기업이 내년 상장을 추진한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6개사가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기업은 미래에셋비전기업인수목적1호, 핀텔, 에이치피에스피, 솔트웨어, 키움제6호기업인수목적, 가온칩스다.

미래에셋비전기업인수목적1호는 지난 11월23일에 설립됐다. 자산총계는 33억원, 부채총계는 29억7700만원, 자기자본은 3억2300만원이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핀텔은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체로 인공지능(AI) 영상 분석 솔루션 및 소프트웨어 사업을 영위한다. 지난해 매출액은 48억8600만원, 영업손실 100만원, 순손실 2400만원을 기록했다. 상장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에이치피에스피(HPSP)는 반도체 전공정 장비업체로 고압열처리장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611억7400만원, 영업이익 247억9300만원, 순이익 176억5800만원을 기록했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벤처기업인 솔트웨어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시스템 통합 관련 클라우드 서비스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94억6500만원, 영업이익 8억7400만원, 순이익 8억1100만원을 기록했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키움제6호기업인수목적은 이달 2일 설립됐다. 자산총계는 14억9900만원, 부채총계는 11억1400만원, 자기자본은 3억8500만원을 기록했다. 상장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가온칩스는 반도체 제조업체로 설계 솔루션, 주문형 반도체 사업을 영위한다. 지난해 매출액 170억9800만원, 영업이익 19억7400만원, 순이익 18억5100만원을 기록했다. 상장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