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조심...피부에 좋은 식품은

by박종민 기자
2015.04.15 16:54:33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봄을 맞아 자외선이 부쩍 강해졌다. 이러한 가운데 피부에 좋은 식품이 소개돼 화제다.

미국의 건강·의료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은 피부에 좋은 식품을 최근 소개했다. 피부에 좋은 식품으로는 시금치, 빨간피망, 연어, 셀러리가 있다. 시금치는 영양소가 풍부한 대표적인 음식이다. 시금치에는 철분, 엽산, 엽록소, 마그네슘,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섬유질, 식물성 단백질 등이 풍부해 몸에 다양한 영양을 공급한다. 또 시금치에 포함된 각종 피타민이 항산화 작용을 해 피부 건강에 좋다.



피망은 아삭아삭한 식감이 있기 때문에 조각으로 썰어 바로 먹기 좋은 식품이다. 또 빨간 피망에는 하루 필요량 이상의 비타민 C가 함유돼 있고, 식이섬유와 비타민 B6 역시 풍부하다. 특히 주름살을 예방하고 피부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드는 카로티노이드가 많이 포함돼 있어 피부의 젊음을 유지하는데 영향을 준다.

연어는 스트레스, 불안감, 우울감 등을 날리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심장, 뼈, 뇌의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하는 비타민 D의 하루 필요량을 채워준다. 오메가-3 지방산도 풍부해 여드름 피부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염증과 주름살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차원에서 좋다.

끝으로 셀러리는 비타민 K를 공급해 혈액순환을 돕고 고혈압을 낮춘다. 또 스트레스 수치를 낮추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편두통이나 피부 개선에도 효과를 낸다. 특히 셀러리는 수분이 많고 천연 나트륨과 칼륨까지 함유하고 있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고 주름살을 예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