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심쿵 선물로 사랑받는 남친 되기

by백지연 기자
2017.03.13 13:25:50

[이데일리 뷰티in 백지연 기자]

달콤한 화이트데이(14일)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밸런타인데이(2월14일)에 선물을 받았던 주인공이라면 화이트데이 때는 어떤 선물을 해야 할지 고민일 것이다. 최근 화이트데이에 흔한 초콜릿이나 사탕을 선물하기 보다는 연인의 '심장을 쿵(심쿵)' 뛰게 할 아이템을 선물하는 추세이다.

특히 연인의 나이와 취향에 맞게 고른 선물은 특급 칭찬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연인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잇 아이템을 소개한다.

◆ 20대 연인이라면

주얼리: 판도라, 가방: 라빠레뜨, 신발: 푸마 (사진= 각사 제공)
1. 사랑스러운 연인을 감동시킬 선물이 고민이라면 그녀의 생일에 맞춘 탄생석 주얼리를 추천한다. 심플한 디자인의 탄생석 주얼리는 어느 룩에나 매치하기 편하며 여자친구 생일이라는 의미 부여도 가능하니 일석이조가 가능한 선물이다.

2. 내 여자의 데일리룩을 책임질 수 있는 선물로는 가방을 추천한다. 간결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토트백은 여자들의 데일리 아이템 중 단연 으뜸이다.

3. 평소 편안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연인에게는 활동성을 고려한 스니커즈를 추천한다. 특히 리본 디테일이 사랑스러운 디자인의 스니커즈는 여자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을 수 있는 아이템이다.

사진= 캐스키드슨 제공
4. 봄이 성큼 다가온 만큼 봄을 담은 파스텔톤의 레더백과 지갑, 그리고 가방에 달면 예쁜 가죽 참은 20대 연인을 위한 선물로 제격이다. 특히 레더백은 어느 옷에나 매치 가능한 심플한 디자인으로 데일리룩에 활용하기 좋다.

◆ 30대 연인이라면

신발: 레페토, 시계: 라도, 주얼리: 판도라 (사진= 각사 제공)
1. 발레리나의 우아함이 연상되는 리본 디테일의 플랫슈즈로 연인의 발에 휴식을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 낮은 굽이지만 여성스러운 디자인으로 드레스를 업 한 느낌을 자아내 위화감 없이 스타일링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2. 매 순간 함께 할 수 있는 선물이라면 단연 시계를 빼놓을 수 없다. 화이트 세라믹에 로즈 골드 조합은 화사한 느낌과 동시에 고급스러운 느낌도 물씬 풍긴다.

3. 오피스룩부터 데일리룩까지 항상 당신의 연인을 반짝반짝 빛나게 해 줄 주얼리를 추천한다. 로즈골드 컬러의 주얼리 아이템은 모든 피부 톤에 잘 어우러진다. 특히 큐빅이 세팅된 디자인의 주얼리는 은은한 포인트로 제격이다.

◆ 센스·실용 만점 커플 아이템

사진= 탑텐 제공
완벽한 커플룩부터 같은 듯 다른 시밀러룩 까지 연출 가능한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맨투맨 티셔츠, 후드 티셔츠는 실속 있는 커플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완벽하고 깔끔한 커플룩을 소화하고 싶다면 맨투맨과 후드 티셔츠를 선택하여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연출하면 된다. 또한 같은 듯 다른 느낌의 시밀러룩을 원한다면 다양한 컬러와 패턴의 보트넥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