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 신임 부사장에 손병환씨

by김정남 기자
2019.12.06 16:19:49

최창수 부사장의 손보 사장 내정 따른 후속 인사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6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해 손병환 현 사업전략부문장을 부사장(사내이사)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창수 부사장이 농협손해보험 사장으로 내정된데 따른 후속 인사다.



손 신임 부사장은 진주고와 서울대 농업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이후 스마트금융부장, 기획실장, 농협미래경영연구소장 등을 거쳐 올해부터 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장을 역임했다. 그는 앞으로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과 함께 미래 먹거리 찾기에 나선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손 부사장은 미래 혁신과 경영 내실화를 위한 적임자”라며 “경영 패러다임 전환과 신(新) 수익원 발굴에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