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문체부·홍익대 ‘문화가 있는 날’ 업무협약 체결

by김성곤 기자
2015.11.26 13:50:10

김종덕(왼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영환 홍익대학교 총장이 26일 문체부 서울사무소에서 ‘문화가 있는 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화가 있는 날’ 확산에 홍익대가 동참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26일 문체부 서울 사무소에서 홍익대학교(총장 김영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홍익대는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재학생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홍대 주변은 오래 전부터 문화예술 활동이 왕성한 거리였다”며 “‘문화가 있는 날’에 홍대 주변이 더욱 활기 넘치는 공간으로 변할 수 있도록 대학생들이 원동력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영환 총장은 “‘문화가 있는 날’에, 홍대에 오면 최근의 문화예술 경향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문화융성’의 대표정책 중 하나인 ‘문화가 있는 날’은 문체부가 문화융성위원회와 함께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는 누구나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등 전국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