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명일우성 ‘정밀안전진단’ 통과
by강신우 기자
2021.06.23 15:53:48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서울 강동구 명일우성(573가구·1986년5월 준공) 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에서 조건부로 통과했다.
23일 강동구에 따르면 명일우성은 1차 안전진단인 정밀안전진단 결과 52.85점(D등급)을 받았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에 정밀안전진단을 조건부로 통과하면서 적정성 검토를 남겨두고 있다”고 했다.
재건축 안전진단은 예비안전진단(해당 구청에서 진단), 정밀안전진단(민간업체), 적정성검토(공공기관) 등 3단계로 이뤄진다. A~C등급은 유지·보수(재건축 불가), D등급은 조건부 재건축(공공기관 적정성 검토), E등급은 재건축 확정 판정이다.
한편 앞서 고덕지구에서 마지막 남은 주공아파트인 고덕주공9단지(1320가구)는 적정성 검토(2차 정밀안전진단)에서 C등급(62.70점)으로 재건축 불가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