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인터파크와 여행·문화 서비스 제휴
by김현아 기자
2022.07.07 16:26:13
LG유플러스 고객에게 인터파크 티켓 혜택 검토
융합 서비스 개발 예정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 지난 6일 오후 서울 용산 소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LG유플러스 정수헌 컨슈머부문장(오른쪽)과 인터파크 신정호 CMO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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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인터파크와 손잡고 엔데믹 이후 증가하는 고객들의 여행·문화생활을 지원하는 제휴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LG유플러스와 인터파크는 양사가 보유한 역량을 결합해 고객의 여행·문화 경험을 혁신할 수 있도록 돕는 신규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5월 해외 출국객은 31만5900여명으로 지난 1월(14만7400여명) 대비 114% 늘었고, 공연예술통합전산망에 따른 공연 티켓 판매액은 6월 마지막 주 기준 약 420억원으로 1월 첫 주(202억원)에 비해 107%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인터파크의 여행 상품 구매 고객에게 로밍 혜택을 제공하고, 인터파크는 LG유플러스 고객을 위해 여행을 비롯한 각종 공연·스포츠 경기 등 예매 시에 혜택을 제공하는 등 제휴 서비스 개발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LG유플러스의 통신 데이터와 인터파크가 보유한 각종 문화생활 역량을 결합한 융합 서비스도 발굴할 방침이다. 꾸준한 양사 협력을 통해 고객 편의 증대 및 혜택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인터파크 신정호 CMO(최고마케팅책임자)는 ”LG유플러스와 전략적인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와 꾸준한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정수헌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은 “LG유플러스는 이종 산업에 종사하 는 사업자들과 긴밀한 협력을 확대, 고객들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