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선 구리연장 총력″…경기도의원 보궐선거 신동화 후보 출정식

by정재훈 기자
2021.03.26 17:03:14

더불어민주당 윤호중·조응천 지원사격

[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의원보궐선거(구리시제1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신동화 후보가 본격적인 유세전을 시작했다.

신동화 후보는 지난 25일 오후 구리시 돌다리사거리에서 ‘파란 운동화’ 출정식을 열고 13일간의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사하는 신동화 후보.(사진=선거사무소 제공)
이날 출정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국회의원(구리시·법제사법위원장)과 인근 지역구 같은 당 조응천 국회의원(남양주시갑·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신동화 후보는 출정식에서 “1년2개월의 짧은 임기 동안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리센터와 젊은이들의 일자리 창출, 구리시의 영상문화 발전을 위한 구리 영상미디어센터를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 후보는 “별내선의 조기 개통과 6호선 연장(구리선)의 조속한 확정, 갈매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대책 등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 그동안의 경험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 파견근무를 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지원 유세에 나선 윤호중, 조응천 의원(왼쪽부터)과 신동화 후보.(사진=선거사무소 제공)
지원 연설에 나선 윤호중 의원은 “구리시의회에서 의장으로 활동하며 이미 실력을 입증한 후보”라며 “신동화 후보가 구리시 현안을 경기도의회에서 제대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 구리시제1선거구(갈매동·동구동·인창동·교문1동)의 도의회 의원을 뽑는 이번 재·보궐 선거는 4월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사전투표는 4월 2일부터 이틀 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