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취약계층에 스파크 10대 전달

by신민준 기자
2022.01.13 15:52:49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13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차량 기증식을 개최하고 인천 지역 사회복지기관, 다문화가정에 스파크 10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13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차량 기증식을 개최하고 인천 지역 사회복지기관, 다문화가정에 스파크 10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기증식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지엠)
차량 기증 사업은 2005년 재단 설립 이래 17년째 지속하고 있는 한마음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이번 스파크 기증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지엠(GM) 한국사업장 임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수혜 대상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스파크 전달식은 △카허 카젬 한마음재단 이사장 △로베르토 렘펠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이성만 국회의원 △차준택 부평구청장 △신정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 △조상범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한마음재단은 설립 이래 현재까지 총 665대의 쉐보레 차량을 기증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든든한 발걸음이 돼왔다”며 “우리 임직원들의 따뜻한 정성을 담아 전달한 쉐보레 스파크를 통해 지역사회에서의 사회복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로베르토 렘펠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은 “이번 쉐보레 스파크 기증을 통해 우리의 이웃들이 보다 건강하고 희망찬 한 해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 이웃을 지속 지원하는 등 회사 안팎에서 다양·공정·포용성을 실천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정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은 “한마음재단의 차량 기증을 통해 사회복지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다문화 가정의 이동 편의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이번 차량 기증에 힘입어 앞으로도 지역 사회 취약계층이 더욱 개선된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