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와 운전은 '잘못된 만남' 오비맥주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펼쳐

by김용운 기자
2017.07.21 15:27:30

21일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캠페인
신규 면허취득자 대상 음주음전 피해 알려

오비맥주가 21일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김도훈 오비맥주 김도훈 대표(왼쪽 두번째)가 신규 면허 취득자와 함께 ‘오늘 면허 땄어요’ 문구가 적힌 보드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오비맥주)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오비맥주는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운전면허 신규 취득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오비맥주와 도로교통공단은 ‘건전음주 문화 정착’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강남운전면허시험장 내 신규 운전면허 발급 창구에서 새내기 운전자들로부터 ‘음주운전 안 하기’ 서약을 받았다.

신규 면허 취득자 등 강남운전면허시험장 이용자들은 자동차 형태로 제작한 서약 스티커에 직접 서명을 한 뒤, 안전운행 도로 서약판에 부착해 책임 있는 음주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음주운전 예방 서약자들은 자동차 운전석을 입체화한 포토존에서 안전운행 문구가 새겨진 다양한 소품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차량 부착용 초보운전 스티커도 선물 받았다.

오비맥주는 지난 10월 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음주운전 근절 및 무분별한 음주에 대한 사회 분위기를 개선하고 사고로 인한 사회적 손실을 줄이고자 다양한 음주운전 예방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