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정현 기자
2020.02.14 15:42:55
14일 회동서 합의, 당분간 3당 공동대표제
손학규 상임대표 맡되 28일 임기 종료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호남을 기반으로 하는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이 14일 합당을 합의했다. 통합 당명은 민주통합당으로 결정했다.
박주선 바른미래당·유성엽 대안신당·박주현 민주평화당 통합추진위원장은 이날 오후 회동에서 오는 17일 합당하기로 합의했다. 당명은 민주통합당으로 하며 지도부는 3당의 현 대표 3인의 공동대표제로 하기로 한다. 상임대표는 공동대표 중 연장자인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맡기로 했다. 최고위원은 각 당에서 1명씩 추천한다.
다만 통합당 대표의 임기는 오는 28일 종료하기로 했다. 임기가 종료하는 즉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또 통합 즉시 청년미래세대와 소상공인협회 등과 통합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