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윤종성 기자
2019.08.13 14:07:36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오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콘텐츠기업의 인도 방송영상시장 진출을 위한 ‘콘텐츠 해외진출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는 인도의 유명 제작사인 ‘그레이매터 엔터테인먼트(Greymatter Entertainment)’의 찬드라뎁 바갓(Chandradev Bhagat) CEO를 비롯해 인도 최대 통신사인 ‘릴라이언스 지오(Reliance Jio)’, 인도의 대표적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지오 TV(Jio TV)’의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국제방송영상마켓 2019(BCWW 2019)’와의 연계 행사다. 참가 기업들은 ‘BCWW 2019’ 행사장 내 중앙무대에서 진행되는 오픈 세션 참가 후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을 갖게 된다.
한편, 콘진원에 따르면 2017년 140억 4200만 달러 규모인 인도 방송시장은 연 평균 11% 성장해 오는 2022년엔 236억 4800만 달러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특히 모바일 인터넷 비용 하락으로 인해 OTT 비디오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