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션게임즈 ‘에오스’, 동남아 13개국 정식 출시

by노재웅 기자
2020.08.13 13:56:57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블루포션게임즈는 PC 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에오스’를 동남아시아 및 대만 지역에서 직접서비스를 통해 정식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동남아시아 통합 서버를 통해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총 13개국에서 글로벌 메신저 ‘라인(LINE)’의 신규 PC 플랫폼인 ‘라인 POD(Play on Desktop)’를 통해 직접 서비스를 제공한다.

블루포션게임즈는 지난 7월부터 동남아시아 및 대만 지역에서 에오스 사전 등록을 진행했으며, 공식 커뮤니티인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현지 이용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지속해왔다.



이번 동남아시아 정식 출시는 지난 3월 한국 직접 서비스 시작과 함께 공개된 ‘에오스 : 더 블루’ 업데이트 버전으로 선보이며, 영어와 중국어(번체), 태국어를 먼저 지원하고 향후 국가별 언어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신현근 블루포션게임즈의 대표는 “라인과 함께 동남아시아 지역에 에오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직접 서비스를 통해 현지 이용자분들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