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민관 합동으로 시니어 디지털 격차 해소 나서

by김현아 기자
2022.05.18 14:12:15

서울디지털재단과 어르신 교육 콘텐츠 제공 제휴
B tv 해피시니어에서 디지털재단이 만든 콘텐츠 32편 무료 제공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브로드밴드와 서울디지털재단은 스마트폰 사용이 부쩍 늘어난 시니어들의 디지털 라이프 향상을 위해 콘텐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른쪽은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 CO 담당, 왼쪽은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이다.


침침한 눈으로 보기힘든 글자를 크게 보는 방법부터 KTX 표 예매하는 방법까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스마트폰 이용방법을 알려주는 시니어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민관 합동으로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 최진환)는 스마트폰 사용이 부쩍 늘어난 시니어들의 디지털 라이프 향상을 위해 서울디지털재단과 콘텐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SK브로드밴드는 서울디지털재단이 제작한 시니어 디지털 교육 콘텐츠 ’어디나 5분 클래스‘ 등 32편을 B tv의 시니어 콘텐츠 카테고리 ‘해피시니어‘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콘텐츠는 데이터 요금 절약하는 법, 스마트폰 글씨 크게 보는 법, 사진으로 영상편집, 카카오톡 무료 통화 방법, KTX 예약 쉽게 하는 방법 등 실생활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 CO 담당은 “B tv는 서울디지털재단이 제작한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시니어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데 일조하는 매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 tv ‘해피시니어’는 시니어 취향의 콘텐츠를 큰 글씨와 전용 메뉴로 별도 구성하여 쉽고 편리하게 제공 중인 IPTV 3사 유일의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