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사회안전망 강화위해 지역 사회적기업들과 '맞손'

by정재훈 기자
2023.01.25 16:43:33

25일 '희망+ 온돌사업' 업무협약 맺어
김경일 시장 "돌봄체계 강화위해 총력"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시가 지역 사회적기업들과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서비스 강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경기 파주시는 5일 거동이 불편한 건강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한 대표 복지브랜드인 파주형 통합돌봄 ‘희망+ 온돌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사진=파주시 제공)
협약에는 ‘희망+ 온돌사업’ 대표기관인 파주시사회적기업협회와 파주지역자활센터, 수행기관인 ㈜수호천사, 파주시통합돌봄센터,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 ㈜행복더하기, ㈜클린케어, 혜민직업재활센터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희망+ 온돌사업’은 온전한 돌봄, 따뜻한 돌봄을 제공하기위해 마련한 파주시 특수시책이다.

이를 통해 시는 수술·질병 치료 후 가정 내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시민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돌봄과 병원동행,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보호 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퇴원돌봄과 동행서비스 △당뇨치료식 제공 △고령친화 주거개선 서비스 △찾아가는 맞춤형 의료지원 △거동불편 노인과 일대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어르신 동네복지사 △IOT 안전·돌봄 스마트인형 효돌e와 파주 안심e앱 △우리동네 온돌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경일 시장은 “건강 취약계층이 일상생활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돌봄 보호 체계 마련에 함께해주신 기관에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더욱 촘촘하고 빈틈없는 사회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