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1분기 해양 수주 33억불..전년比 27배↑

by정태선 기자
2013.04.18 18:38:35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현대중공업(009540)은 지난 1분기 수주금액이 69억2600만 달러으로 전년동기 대비 84.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8일 공시했다.

해양 부문 수주실적은 33억1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억2300만 보다 27배(2691%) 가까이 늘었다. 조선과 플랜트 분야는 15억700만달러, 1억2100만달러로 각각 32.9%와 202.5% 증가했다.



반면 엔진기계, 전기전자, 건설장비 부문의 수주는 전년동기보다 모두 줄었다. 각각 6억8900만달러, 4억9000만달러, 7억3300만달러로 9.1%, 37.2%, 13.2%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