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지나 기자
2022.12.08 16:34:21
11월 심야 배차성공률 36%..전달보다 9%p 상승
택시부제 해제 이후 차량 1대당 운행건수 8건→10.5건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심야 탄력호출료, 서울시 택시 부제 해제 이후 서울 지역 택시 배차성공률이 상승하는 등 정책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1월 월평균 심야시간(22시~03시)배차 성공률은 36%를 나타냈다. 특히 지난달에는 월드컵 조별예선 경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0월 배차 성공률(27%)보다 9%포인트 상승했다.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심야시간 평균 배차성공률은 62%를 기록했다. 전달보다 26%포인트 대폭 상승했다. 지난 4일 일요일의 경우 심야 택시 배차성공률이 93%를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