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미경 기자
2021.12.27 15:57:51
27일 2022년 대표회장 신년사
“한국교회 복음 순전함 회복, 세계평화 보루돼야”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2022년 새해를 앞두고 “한국교회는 다시 한번 복음의 순전함을 회복하고, 변혁적 제자도(弟子道·예수의 제자로서 추구해야 할 가치)를 통해 생명공동체로 거듭나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교총은 27일 신년사를 통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개혁하는 것이 오늘의 시대정신이 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교총은 “2022년 새해는 안타깝게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가운데 시작한다”고 운을 떼면서 “국민들의 선택을 기다리는 대선이 다가온 가운데 과도한 대립과 분열 양상 또한 우려를 낳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