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인제 스피디움서 시승 행사…'F-타입 SVR 공개'

by임성영 기자
2016.11.09 13:27:49

오는 11~13일 인제 스피디움서 2016 재규어 레이스 아카데미 라이브 개최. 재규어 코리아 제공.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재규어 코리아가 F-타입 SVR 출시를 기념해 시승 프로그램 ‘2016 재규어 레이스 아카데미 라이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다.

F-타입 SVR 모델을 비롯해 F-타입 라인업과 브랜드 최초의 퍼포먼스 SUV F-패이스, AWD 모델을 추가해 재규어의 전 라인업을 총출동시킨다.

이번 재규어 레이스 아카데미 라이브는 1박 2일 일정으로 총 6회 실시한다. 재규어 전문 인스트럭터에게 수준 높은 드라이빙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공통적으로 스포츠 드라이빙 체험을 위한 서킷 드라이빙과 짐카나, 전문 드라이버가 주행하는 차량에 동승해 서킷 드라이빙을 체험하는 핫 랩으로 구성된다.



현장에서는 국내 최초로 F-타입 SVR을 공개한다. F-타입 SVR에 탑재된 5.0 리터 V8 수퍼차저 엔진은 최고출력 575마력과 최대토크 71.4kg.m의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역대 양산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데 단 3.7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소음과 진동, 열효율 또한 대폭 개선됐다.

2016 재규어 레이스 아카데미 라이브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http://kr.jaguarkorea.co.kr/academy2016)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용은 33만원이며, 드라이빙 교육과 체험, 호텔 숙박권 및 식사가 제공되며 참가 기념품도 제공한다.

재규어 F-타입 SVR. 재규어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