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우원애 기자
2015.03.13 16:15:05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뽀빠이 영양식’ 시금치를 주스로 마신다?
MBN ‘천기누설’에서 시금치의 이색 효능을 전한다.
15일 방송되는 ‘천기누설’에서는 한국인의 밥상에 가장 많이 올라오는 채소 가운데 하나인 콩나물과 시금치로 건강을 되찾은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한다.
시금치에는 사포닌, 비타민C, 베타카로틴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면연력 강화 및 항암 치료에 효과적. 또한 위와 장을 편안하게 하는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오장육부의 기능을 향상 시키는 데도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바 있다.
방송은 다이어트에 효과 만점이라는 ‘시금치 주스’를 소개, 정말 시금치 주스가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꼼꼼하게 전한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용우 원장은 “뱃살은 크게 피부 아래에 쌓이는 피하지방과 내부 장기에 쌓이는 내장지방으로 나뉜다. 내장지방보다 피하지방이 빼기 더 힘든데, 시금치의 엽록소 성분(틸라코이드, 콜레시스토키닌)은 식욕 억제 역할을 하고 포만감을 주는 호르몬의 생성을 증가시킨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