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광주은행 포괄적 주식교환 안건 결의

by유현욱 기자
2018.09.20 11:00:00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JB금융지주는 20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자회사인 광주은행의 일반주주가 소유하고 있는 43.03%의 주식을 JB금융지주 주식으로 교환하는 안건을 원안대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광주은행 주식 1주는 JB금융지주 주식 1.8814503주로 교환된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을 거쳐 내달 9일 주식교환이 완료된다. 이후 같은 달 26일 신주 상장과 동시에 광주은행은 상장 폐지된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주식교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광주은행이 JB금융지주의 완전자회사가 됨에 따라 계열사 간 협업 강화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경영 효율성이 한층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