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 브랜드 커리쉴, 전속 모델 이주영과 유기견 후원 캠페인

by이윤정 기자
2021.04.20 13:40:44

(사진제공=커리쉴)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프로페셔널 헤어 브랜드 커리쉴이 전속 모델인 배우 이주영과 함께 ‘나눔 더하기’ 유기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반려동물 굿즈로 유명한 하울팟(HOWLPOT)과 함께한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타임즈’에서 이서진과 함께 주연을 맡았던 배우 이주영은 유기견에 관심이 많았었고, 유기견 보호소에서 태어난 ‘티그’를 입양하는 등 유기견에 대한 사랑을 지속적으로 표현해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유기견 보호소에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뜸해졌다. 입양 건수도 부쩍 줄어 안락사 위기를 맞은 유기견이 많아져 이주영은 커리쉴과 함께 이번 ‘나눔 더하기’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캠페인은 수익금의 50%를 안락사 없는 유기견 보호소의 환경개선을 위한 후원금으로 기부하고, 할인율과 사은품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더 많은 참여와 기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커리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상처받은 경험이 있는 유기견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커리쉴과 이주영이 함께하는 ‘나눔 더하기’ 캠페인은 오는 20일부터 3일간 커리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20일 오후 8시에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