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열 건국대 교수, 대한경영학회 차차기 회장에 선출

by이정훈 기자
2021.11.26 19:40:09

대한경영학회 이사회 및 총회서 제35대 회장에 선출
내후년 1월부터 1년 임기…국내 최대 경영 학술단체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오는 2023년 1월에 임기를 시작하는 사단법인 대한경영학회 제35대 회장에 선출됐다.

대한경영학회는 지난 1988년 설립됐고 누적 회원 수만 해도 9000명이 넘는 경영 관련 국내 최대 규모 종합 학술단체이다.

윤동열 건국대 교수




대한경영학회는 26일 한양대 한양종합기술원 현장과 화상으로 동시에 진행한 이사회 및 총회에서 윤 교수를 차차기 회장에 선출했다고 밝혔다. 윤 교수가 맡게 될 35대 회장 임기는 2023년 1월1일부터 같은 해 12월31일까지다.

윤 교수는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오하이오주립대에서 인적자원개발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대자동차 기획실과 인사부문에서 9년 간 근무한 경력이 있고, 현재 한국제품안전학회(KSPI) 회장과 한국기업경영학회 및 한국생산성학회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다.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공공일자리 전문위원회 위원과 4차산업혁명위원회 사회제도혁신위원회 위원, 고용노동부 고용서비스전문위원회 위원, 기획재정부 국가재정운용계획지원단원 등 여러 분야에서도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