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디에이치 포레센트' 62가구 일반분양

by김용운 기자
2019.04.12 11:45:27

서울 강남구 일원동 일원대우아파트 재건축 사업분

현대건설이 이번 달 중에 분양하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의 ‘디에이치 포레센트’ 조감도(사진=현대건설)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현대건설은 서울 강남구 일원동의 일원대우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통해 ‘디에이치 포레센트’를 일반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지하 3층~지상 22층, 4개동, 전용면적 59~121㎡, 총 184세대로 이중 조합원물량을 제외한 62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전용면적별 △59㎡ 26세대 △84㎡ 26세대 △121㎡ 10세대로 구성했다.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더블역세권으로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췄다.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청역과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이 반경 500m 이내에 있어 모두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강남 및 송파권역으로 10분대 도달이 가능하다.



대청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SRT 수서역을 이용해 전국 각지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단지 인근 영동대로, 양재대로, 동부간선도로, 외곽순환도로, 용인~서울간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도로망도 풍부해 차량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 바로 옆에 늘푸른공원이 있으며 인근에 광수산·양재천·탄천·일원에코파크 등 풍부한 수변 및 녹지공간이 자리잡고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춰 단지 옆에 일원초, 중동중, 중동고도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반경 2km 이내 중산고, 숙명여고, 경기여고 등 선호도 높은 명문고교가 자리하고 있으며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전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하며 일부 세대에서는 늘푸른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일반분양 물량의 경우 100% 맞통풍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통풍성 및 채광성이 우수하다.

기존 아파트 천정고(2.3m)보다 높은 2.5m 천정고 및 2.6m 우물형 천정고(거실·현관·주방 3개소)를 전세대 적용해 개방감을 높이고 전용 84㎡ 이상 주택형에는 개방형 발코니를 통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또 벽부형 층상배관 설계로 세대 간의 욕실 사용소음이 차단되고 욕실바닥 청소 및 점검·보수도 수월하다. 디에이치 포레센트의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힐스테이트 갤러리 3층에 위치해 있으며 4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