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환 농협은행장, 자동차 부품기업 현장방문 행보

by이승현 기자
2020.03.30 13:05:14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손병환 NH농협은행장은 30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 부품 산업 금융지원을 위해 천안 백석공단에 위치한 지엔에스티를 방문했다.

이 회사는 자동차 주행환경에서 최적의 음향을 포집할 수 있는 블루투스와 능동형 소음저감(ANC) 마이크모듈 등 차량용 마이크 모듈 전문 제조업체다. 손병환 행장은 기업을 둘러보고 최고경영자(CEO)와 면담하는 등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행보를 했다.



손 행장은 지엔에스티의 자금조달 애로사항을 듣고서 “기업과 고충을 함께 나누며 우리 부품 제조기업이 위기를 버텨낼 수 있도록 충분한 유동성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손병환(왼쪽 두번째) NH농협은행장이 30일 천안 백석공단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지엔에스티를 방문해 회사 관계자들과 자금조달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농협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