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태진 기자
2020.04.02 11:46:44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네오펙트(290660)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인해 원격의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 45분 현재 네오펙트 주가는 전일 대비 6.74% 오른 3800원을 기록 중이다.
이 회사는 원격의료가 가능한 홈 재활솔루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1월 미국 의료법인 ‘커뮤니티 리햅 케어’를 인수하며 세계 최대 원격의료 시장인 미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또 커뮤니티 리햅 케어는 지난달 18일 매사추세츠 주정부로부터 코로나19와 관련된 원격의료 비용에 대한 보험 적용을 허용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받았다. 현재 미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수가 10만명을 돌파한 상태다.
미국 정부의 원격의료 서비스 지원으로 네오펙트는 재활 의료서비스에 대한 원격의료 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