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문재인, 3자대결 첫 40% 돌파…潘 ·安 가상대결서 독주

by김성곤 기자
2017.01.19 11:42:12

19일 리얼미터 차기 대선 3자·양자 가상대결 결과 발표
文 42% vs 潘 31% vs 安 12%…반기문· 안철수 하락
문재인, 반기문·안철수 양자대결서도 우위
반기문 vs 안철수·반기문 vs 이재명, 초박빙 혼전구도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선 3자 가상대결은 물론 양자대결에서도 우위를 유지했다. 특히 문재인·반기문·안철수 3자 대결구도에서는 처음으로 40%선을 돌파했다. 아울러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및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와의 양자대결 구도에서도 오차범위를 벗어난 1위를 유지했다.

19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따르면, 2017년 1월 월간 정례 차기 대선주자 문재인·반기문·안철수 3자 대결에서 문재인 전 대표는 41.5%를 기록하면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30.5%)과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12.3%)를 오차범위에서 벗어나 1위를 이어갔다. ‘없음’은 10.4%, ‘잘모름’은 5.3%로 집계됐다.

◇문·반·안 3자대결…문재인, 서울 및 영호남 충청 강세

문 전 대표는 ‘최순실 국정농단’ 정국이 이어졌던 지난해 11월 대비 8.8%p 큰 폭으로 오른 반면, 최근 귀국해 대권행보를 본격화한 반 전 총장은 1.0%p 내렸고, 안 전 대표 역시 10.5%p 크게 하락한 양상이다.

이번 3자대결에서 문 전 대표는 지역별로 광주·전라(문 45.9% vs 반 15.1% vs 안 23.6%), 서울(44.6% vs 27.0% vs 12.5%), 부산·경남·울산(43.3% vs 31.4% vs 10.5%), 경기·인천(42.8% vs 30.8% vs 11.1%), 대전·충청·세종(42.2% vs 28.0% vs 11.8%) 등에서 1위를 유지했다. 연령별로는 연령별로 30대(54.4% vs 19.5% vs 8.7%), 40대(48.7% vs 25.1% vs 11.3%), 50대(35.9% vs 33.9% vs 15.3%)에서 강세를 보였다.

반면 반 전 총장은 대구·경북(문 26.1% vs 반 49.2% vs 안 8.0%), 60대 이상(21.0% vs 58.1% vs 14.1%)에서, 안 전 대표는 국민의당 지지층(문 16.5% vs 반 22.7% vs 안 57.9%)에서 높았다.

◇양자대결, 문재인 47.2% vs 반기문 35.1%…반기문 38.5% vs 이재명 37.1%

차기 대선 양자대결 구도에서도 문재인 전 대표의 우위가 이어졌다. 다만 반기문 vs 안철수, 반기문 vs 이재명 구도는 초박빙 혼전 양상이 이어졌다.

우선 민주당·정의당 등이 연대한 문재인, 바른정당·국민의당 등이 연대한 반기문 양자 대결에서는 문재인 47,2% vs 반기문 35.1%로 각각 나타났다.



문 전 대표는 지역별로 광주·전라(문 55.4% vs 반 21.5%), 서울(52.1% vs 29.9%), 경기·인천(48.4% vs 33.7%), 부산·경남·울산(47.0% vs 36.4%), 대전·충청·세종(45.8% vs 38.8%), 연령별로 30대(60.4% vs 21.6%), 20대(58.0% vs 11.5%), 40대(55.0% vs 28.6%)에서 앞섰다. 반면 반 전 총장은 대구·경북(문 30.7% vs 반 52.2%), 60대 이상(28.2% vs 63.2%), 50대(39.9% vs 41.7%), 등에서 앞섰다. 국민의당 지지층(문 39.9% vs 반 38.3)에서는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바른정당·국민의당 등이 연대한 반기문, 민주당·정의당 등이 연대한 이재명 양자 대결에서 반기문 38.5%, 이재명 37.1%로 나타났다. 반 전 총장이 1.4%p 차이로 근소한 우위를 이어간 것.

반 전 총장은 지역별로는 대구·경북(반 53.8% vs 이 24.4%), 부산·경남·울산(42.9% vs 33.1%), 연령별로 60대 이상(68.9% vs 14.7%), 50대(45.1% vs 33.8%)에서 앞섰다. 이 시장은 광주·전라(반 22.9% vs 이 50.9%), 30대(23.2% vs 49.6%), 20대(16.4% vs 47.1%), 40대(29.9% vs 46.1%)에서 앞섰다. 아울러 대전·충청·세종(반 40.4% vs 이 35.4%), 서울(37.0% vs 39.0%), 경기·인천(35.2% vs 39.6%)에서는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양자대결, 안철수 34.5% vs 반기문 33.3%…문재인 42.3% vs 안철수 25.8%

국민의당·민주당 등이 연대한 안철수, 바른정당·새누리당 등이 연대한 반기문 양자 대결에서는 안철수 34.5%, 반기문 33.3%로 나타났다. 안철수 전 대표가 1.2%p의 오차범위내 우세를 보였다.

안 전 대표는 지역별로 광주·전라(안 52.4% vs 반 16.1%), 서울(37.1% vs 29.6%), 연령별로 40대(44.5% vs 24.5%), 30대(37.2% vs 23.4%), 20대(34.6% vs 11.1%)에서, 반 전 총장은 대구·경북(안 22.4% vs 반 51.7%), 부산·경남·울산(26.9% vs 36.8%), 60대 이상(23.1% vs 61.1%)에서 앞섰다. 다만 경기·인천(안 36.4% vs 반 31.7), 대전·충청·세종(33.4% vs 36.5), 50대(34.9% vs 38.2)에서는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마지막으로 민주당·정의당 등이 연대한 문재인, 국민의당·바른정당 등이 연대한 안철수 양자 대결에서는 문재인 42.3%, 안철수 25.8%로 나타났다. 문 전 대표가 16.5%p 격차로 크게 앞선 것.

문 전 대표는 지역별로 광주·전라(문 49.4% vs 안 32.3%), 대전·충청·세종(46.6% vs 22.5%), 서울(46.2% vs 23.9%), 경기·인천(41.7% vs 24.3%), 부산·경남·울산(40.1% vs 24.0%), 연령별로 30대(55.9% vs 16.9%), 20대(52.5% vs 15.3%), 40대(49.0% vs 21.4%)에서 우세를 보였다. 안 전 대표는 60대 이상(문 23.6% vs 안 39.6%), 국민의당 지지층(17.4% vs 71.9%)에서 우위를 보였고 대구·경북(문 32.3% vs 안 30.3), 50대(36.0% vs 31.7%), 무당층(20.0% vs 18.1%)에서는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1월 16일과 17일 이틀간 전국 만 19세 이상 유권자 1,025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90%)·유선전화(10%) 혼용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10.4%(총 통화시도 9,895명 중 1,025명 응답 완료)였으면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