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다음달 국제의료관광 콘퍼런스 개최

by이종일 기자
2021.10.20 14:34:56

오프라인 행사, 온라인 생중계 병행

[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부천시는 다음 달 4~6일 부천세종병원과 부천아트벙커B39에서 부천국제의료관광 콘퍼런스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부천국제의료관광 콘퍼런스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세종병원이 주관한다. 경기관광공사가 행사를 후원한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오프라인 현장과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5개국 4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콘퍼런스는 중증환자 의료관광 비즈니스 정보 교환과 네트워킹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행사 세션에서는 △코로나19 시대 중증환자 유치 사례 △코로나19 시대 디지털 헬스케어 전략 △의료관광 시장 변화와 전망 △디지털 진료기술을 활용한 중증환자 치과치료 △인공관절 치환술 등의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부대행사로는 △부천의료관광 설명회 △대학생 의료관광상품 아이디어 공모전 △웅진플레이도시 메디컬데이 등이 있다.

또 ‘명의와의 만남’ 행사에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로나 시대 면역력 유지 △펜데믹 스트레스 관리법 △코로나 환자 회복 후 관리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시 관계자는 “의료 마이스산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로 방문 거점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