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시공, '아인애비뉴' 상업시설 10월중 분양 예정

by박지혜 기자
2018.09.06 11:21:38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 남구) 미추홀 뉴타운에서 메디컬센터를 갖춘 대형 복합몰이 들어선다.

㈜에스엠씨피에프브이가 시행하고 한화건설이 시공하는 ‘아인애비뉴’ 상업시설이 10월중 인천 미추홀구 주안4동 일대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 2층~지상 2층, 연면적 7만500㎡, 총 562실 규모의 ‘아인애비뉴’는 지상 최고 44층, 공동주택 4개 동(총864가구), 메디컬센터 1개 동으로 구성된 대형 주상복합단지 내 상업시설이다.

인천 주안 ‘아인애비뉴’ 조감도 (사진=에스엠씨피에프브이)
‘아인애비뉴’는 인천 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과 연결되고, 지상으로는 옛시민회관 사거리 코너에 있다.



분양 관계자는 “옛시민회관 사거리는 문화창작지대(시민공원역의 부역명)로, 여러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틈’ 인근에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특히 랜드마크급 아파트 단지 내 상가로 고정적인 배후수요도 확보했다”고 설명햇다.

시민공원역과 직접 연결되는 지하 2층에는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CGV가 들어선다. 또 외부 유동인구를 늘리기 위해 대형서점과 프랜차이즈 카페, SPA브랜드샵, F&B, 레스토랑, 스포츠전문 브랜드샵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천 주안 ‘아인애비뉴’ 절개 투시도(사진=에스엠씨피에프브이)
또 ‘아인애비뉴’에는 산부인과 전문 서울여성병원이 확장 이전한다. 서울여성병원 고객과 가족 방문객의 소비 수요 흡수를 위해 임산부 전문 마더비 문화센터(B1)와 대형 출산·육아용품전문점(B1)이 입점을 앞두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아인애비뉴’가 들어서는 미추홀 뉴타운은 총 2만3067세대가 계획된 대규모 재개발사업으로 개발 완료시 주변 배후수요 및 유동인구 등 총 100만 명 이상의 풍부한 유입이 예상된다”며 “향후 주안역 상권과 시민공원역 상권을 모두 아우르는 인천 미추홀구 상권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3동에 마련됐다.